#UKK 창립 스토리 @UKK_SCHOOL
코치가 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해야 하는가?
공부하는 트레이너 모임 UKK를 창립하기 까지,
"UKK를 창립하게된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2013년 중앙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졸업을 하고
그해 해병대 장교로 입대를 했다
화기중대장 시절 고등학교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 나 시애틀 갈 거야 "
7년간 운동관련된 공부와 이야기를 자주 나누던
친구가 갑자기 미국을 가겠다고?
갑자기 미국을 가겠다고 다짐한 이유가 궁금했다
"이 영상 보면 너도 가보고 싶을걸?"
친구는 sbs 스페셜 잃어버린 움직임을 찾아서 라는 영상을 소개해줬다
'피트니스 시장이 주목받던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운동들이었고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2016년 해병대 장교를 전역 후
새로운 피트니스의 선진문화를
경험하고 싶어
시애틀행 비행기에 올랐다.
항상 운동 괴물 소리를 듣던 나는
나의 위치를 몰랐다
처음 나를 반겨주신 Boss는
Adrea-u-shi chang (SFG master)였다 였다
Boss는 40 ~ 50대 정도에 여성이었다
(외국인 나이 구별하기 힘들다 아니면 쏘리 boss)
그곳에서는 50~60대 남녀가 다 같이 운동할 수 있는 케틀벨 전문 스튜디오였고 였고
스튜디오에 가서 일주일 정도 지난 후
테스트를 본다고 했다.
그때 당시, 케틀벨 운동을 잘 알지 못했지만
난 학창 시절부터 운동을 했었고 또 잘했다고
생각했다. 체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50대 멕시코 아주머니에게 처참히
패배하고 말았다.
테스트 종목은 3가지였고 모두 패배하고 말았다.
1. 케틀벨 스윙(KETTLEBELL WING)
2. 하드 스타일 플랭크
(HARD STYLE PLANK)
3. 파머스 캐리(FARMERSCARRY)
'이날의 패배 이후 8년간 해왔던
운동 방법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다'
미국행을 오르기 이전 과거의 나는 무술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보디빌딩 운동을 겸했다
보디빌딩 운동을 통해 외형적인 몸이 좋아지는
재미에 운동을 정말 미친 듯이 열심히 했었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 할수록 몸이 많이 뻣뻣해지는
느낌은 어떻게 해결할 수 없었고,
해결할 생각도 못했다. 내 몸이 뻣뻣한 각목 같다는 느낌이었지만
"몸이 커져서, 근육량이 늘어서
뻣뻣해지는 걸 거야"
라고 스스로를 위안했다
너는 너무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갔어,
몸에 힘 좀 빼봐! relax!
boss
미국에서 내 몸은 질긴 풍선껌 같았다
원초적 움직임을 시작으로 기능성 운동과 더불어
다양하게 운동을 경험했다.
신기하게도 한 달, 두 달이 지나면서
몸이 부드러워지고 코어가 좋아진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평소 훈련하지 않았던 무반동 머슬업과 롤 아웃
동작을 진행하는 데에도 거부감이 없었다
그렇게 몸의 변화를 느끼고 3개월이 지나
한국에 돌아왔다
2017년 한국 피트니스 시장에서는
2009년도에 트레이닝하던 방식 그대로 회원과
초급 트레이너들에게 운동을 가르치고 있었다.
짧지만 미국의 트레이닝 방법을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한국 트레이닝 방법에 대해 다른 점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고 도와주고 싶었다.
나와 같은 트레이너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데
내가 할 수 있는 게 과연 무엇이 있을까?
먼저 좋은 운동 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와 피트니스 센터 SNS를 통해 조금씩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음을 먹었다
유투버들이 찾아주었고
운동정보를 공유를 시작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기
시작하였다
가장 처음 피지컬 갤러리를 시작으로 유튜브에
출연하게 되었다
김계란과 투 샷
3대 700kg 이상 드는 파워 리프터 동윤님 채널에 출연
1. 올바른 스쾃에 대하여
2. 스트레칭의 중요성에 대해
3. 각자의 운동 스타일 공유
개인이 고민했던 부분을 공유하고
소통을 하며 운동을 진행하니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이해가 되는 순간
운동의 형태와 질은 크게 향상되었다
'진입장벽이 낮은 트레이너 시장에서
많은 사람이 유입되고 퇴사한다'
재 이직률도 높고 퇴사율도 높은 직업이
트레이너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우리는 공부하고 운동을 하기로 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직업에 대한
자신감과 비전을 제시해준다면,
더욱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
고민을 했다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남에게 인정받고 보람을 느낀다면,
트레이너의 직업은 너무나 매력이 넘치는 직업이다
나는 나의 직업을 무척이나 사랑하고
자부하는 상황에서 트레이너라는
직업이 부정적인 단어로 언급되거나
이미지화되어가는 상황이 싫어,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위해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다.
교육의 컨셉은 초보가 왕초보를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교육의 수준은 높지 않게
직관적으로 사고하고, 고민할 수 있는 방향을
안내하여 트레이너가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교육하기 위해
UKK라는 학교를 만들게 되었다
자유롭게 소통하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곳!!!
바로 이곳이다.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는 앞으로 건강한 피트니스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
앞으로 좋은 이야기와 정보를
UKK를 통해 전달하겠습니다
*초급 트레이너나 운린이들에게 교육하는 이곳!!!
UK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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