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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수영

part.3 배영의 기초 (숨을 못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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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 back stroke

 

오늘은 배영이라는 종목에 기초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영은 정말 쉽게 생각하면

자유형을 뒤집은 형태입니다

어느 정도 자유형을 구사할 수 있다면 조금 편하게 배우면서

앞으로 이동할 수 있는 영법이며 얼굴이 물 밖에 나와있어

숨쉬기 또한 다른 영법에 비해 편하다

"단! 내 머리가 정확하게 물 밖에 위치해있다면 말이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배영을 하게 되면

가장 많이 취하는 자세가 엉. 빠 자세이다.

수면에 누웠을 때 엉덩이는 저 밑에 바닥을 향해 내려가고

얼굴물 밖으로 빼꼼!

하는 자세를 말한다.

이러한 자세에서 배영을 하게 되면

금방 힘이 빠지고 자꾸 수면이 얼굴을 덮치며

숨을 쉬지 못하는 상황들이 많아지고

호흡이 안되면서 자꾸 코, 입에 물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

 

위. 1 올바른 자세, 아래. 2 엉.빠자세

사진 출처:(https://dic.kumsung.co.kr/web/smart/detail.do?headwordId=8202&findCategory=B002009&findBookId=35)

그러면 올바른 자세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 알아보자

위에 그림과 같이 몸을 1자로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이 자세를 만드는 것부터가 어렵다.

"왜? "

이미 잘못된 자세에서 여러 번 물을 먹었기 때문이다.

이거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천천히 다시 시작하는 게 가장 좋다.

왜 이런 자세를 취해야 하면 여러 이유가 있다.

하지만 오늘 전부를 설명해 줄 수 없기 때문에 다음에 설명해 주도록 하겠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위에 자세로 배영을 실시해야 된다

 

그러면 어떻게 연습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1. 처음에 수면을 등을 대고 누울 때부터 시선을 천장을 보며 눕는다.

이때 턱이 천장을 향해 과하게 치켜 올려서도 안되고

시선을 발가락에 향해 있어도 안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물 밖에서 눕는 연습이다.

"어떻게?"

우리가 잠을 들라고 침대에 혹은 이불에 눕는 것처럼 눕는 연습이다.

그러면 시선과 턱은 자연스럽게 중립을 유지하게 된다.

이 자세가 배영에 기본자세이다.

2. 눕는 게 잘되면 그 상태에서 기다리는 연습이다.

일단 하나만 명심하자 움직이지 않고 물에 뜨는 것은 훈련이 잘 된 사람만 가능하다.

물에서 누워 기다리면 발가락이 가장 먼저 물 안쪽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발가락이 가라앉다고 사람은 가라앉지 않는다.

인체는 물에서 2%만 물에서 뜬다.

발가락이 가라앉으면 바로 뒤에 다리가 내려가고

그다음은 엉덩이 그리고 몸이 밑으로 따라 들어가게도 잇다

하지만 얼굴은 물 밖으로 나와있다가

몸 전체가 어느 정도 물 안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때 이제 우리는 몸을 일으켜 세워 다시 일어나면 된다.

이러한 동작을 반복하게 되면

어느 순간 첫 번째 그림과 같은 자세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될 것이다.

3. 이제 누워서 뜨는 자세까지 된다면 이제 발차기를 알아보자.

배영 발차기는 자유형 발차기와 힘에 진행 방향이 다르다.

즉 다리를 아래로 보다는 위로차야 된다는 이야기이다.

지금 이렇게 읽고 당장 내일 수영을 하게 되면 전혀 전진성 없는 발전을 알게 될 것이다.

"왜? "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것이 배영 발차기를 할 때

발보다 무릎이 수면 위로 많이 나와 엎드려서

자전거를 타는 듯한 동작들을 보여준다,

무릎이 물 밖으로 많이 나오면 엉덩이가 뒤로 빼기기가 쉽고

그로 인해 저항이 커지면서

다시 물밑으로 들어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꼬르륵~

그러면 당장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3-1. 우 킥 판을 잡고 누운다. 잡은 킥 판은 무릎보다 위 쪽에 향해 위치시킨다.

3-2. 발목에 힘을 빼고 가볍게 툭툭 찬다.

3-3. 이때 무릎이 구부려 저 물 밖으로 나오지 않게 허벅지에 힘을 준다.

너무 많은 힘을 주면 오히려 가라앉은다....

3-4. 배는 항상 물 밖으로 내밀어 몸을 약간 핀다.

이렇게 연습하면 어느 정도 배영이 쉽다고 느껴질 것이다.

요약

1. 자세는 약간 다리가 밑으로 내려가 있는 상태에서 턱을 가볍게 당긴다.

2.배꼽을 천장를 향해 내민다.

2. 발목에 힘을 빼고 가볍게 툭툭 차면서 무릎이 구부려지지 않게 허벅지에 힘을 준다.

배영 200m 수영 중인 이주호 수영선수

사진 출처:(http://news.imaeil.com/page/view/2019072519535758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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