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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부학

비복근 & 가자미근 gastrocnemius & sol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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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잘하기 위해서 햄스트링?! Yes 하지만 종아리도 중요!

 

먼저 비복근과 가자미근의 기능을 한번 보고 가시겠습니다! 물론 끝날 때도 다시 복습!

 

비복근, 가자미근의 발목관절 움직임

 

비복근은 발목관절(ankle joint)에서 발의 발바닥굽힘(plantar flexion).

무릎관절(knee joint)의 굽힘(flexion)을 보조합니다.

걸을 때 발꿈치를 들어올림으로서, 걷거나 뛸 때 추진력의 대부분을 담당합니다.

가자미근은 발목관절(ankle joint)의 발바닥굽힘(plantar flexion).

가자미근은 서 있는 동안 발목관절의 앞쪽으로 몸이 쏟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수축합니다.

즉 차렷 자세의 유지에 주로 쓰이는 녀석입니다.

비복근과 가자미근은 종골(발꿈치뼈, calcaneus)에 닿는 아킬레스건(발꿈치힘줄, calcaneal tendon)을 통해 서로 힘줄을 공유하는데요! 간단히 아킬레스건에 알아보실게요!

길이는 약 15cm 아킬레스건은 몸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힘줄입니다.

아킬레스건은 내려오면서 나선형으로 1/4회전(90°) 을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비복근의 섬유는 바깥 쪽에 닿고 가자미근의 섬유는 안쪽에 닿게 됩니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충격과 반발을 흡수하고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전환시키는 힘이

아킬레스건의 탄력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고로 탄력을 유지하도록 자가근막이완과 스트레칭을 병행해주시는게 도움이 되실겁니다.

하퇴삼두근의 2개 근육은 함께 힘줄을 공유하고 있으나 각각 독립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가자미근(soleus muscle)으로는 가볍게 산책할 수 있지만

오래 달리기 위해서는 비복근(gastrocnemius muscle)을 이용해야 한다"

는 말을 흔히 하곤 합니다. 자 그게 무슨말인지는 밑에 설명에서 계속 가볼게요!

종아리의 근육섬유는 주로 수직방향으로 주행하며,

대부분 백근(white muscle)이고 제2형의 빠른단일수축(fast-twitch) 근육이며,

비복근이 수축하면 달리기를 하거나 점프를 할 때 빠른 움직임이 가능해집니다.

대칭을 이루며 서 있는 동안에는 간헐적인 수축을 통해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 두 가지 근육의 문제가 생기면 직접적으로 보행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리고 하체가 발달하려면 꼭! 정상적인 기능을 해주어야하는 근육들입니다.

왜냐하면 발목의 가동성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근육들이기 때문인데요!

고로 잘 풀어주고 스트레칭도 하고 강화도 해야겠죠?!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왜 이렇게 하는지 정도만 설명드리고

추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비복근은 무릎관절과 발목관절을 가로지르는 근육이지만

두 개의 관절을 동시에 강하게 작용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무릎을 편 상태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하는데요.

즉 전력질주를 하기 위한 준비자세와 같이, 발등을 굽히고 무뤂을 편 상태에서

최대의 근육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무릎을 완전히 굽힌 상태에서는 저측굴곡(발바닥굽힘 plantarflexion)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는 오로지 가자미근이 저측굴곡을 만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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